주변이야기/나들이
여행은 계획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조금씩 조금씩
머물고 있는 생각과 삶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좋다.
친구들 중년의 가장에서 다시 스무살로 돌아온다.
며칠따뜻하더니만 다시 쌀쌀해 졌다.
보문호를 찾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속에 봄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