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야기/나들이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다
저녁술잔을 돌리고 아침해장을 하고 교정으로 들어섰다.
빈공간이 생기기가 무섭게 들어선 건물과 여기저기 파헤쳐진 길들이
옛추억에 작은 흠집을 내 놓았다.
그래도 본관과 우리가 좋아하는 예대 건물은 아직 원형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