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야기/나들이
간절곶에 해가 뜨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면 제일 먼저 아침이 오는 곳이다. 해는 어디서 뜨서 어디로 지는지도 모르게 바다로 빙 둘러 싸여있다. 중천에 있는 해를 보러 왔지만 일출이 장엄하리라는 걸 짐작하고도 남겠다. 새천년 새희망과 올 을미년 바램들을 소망우체통에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