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송상욱 2009. 5. 4. 00:09

   봄의 하루하루 변화만큼이나 병아리들의 변화도 빠르다.

   부화된지 한달정도 된 병아리들은 어미가 돌보지 않고 각자 독립된 길을 가도록 내 버려둔다.

   먹이도 더이상 챙겨  주지 않고 가까이 오면 쪼기까지 한다 .

   같은 배의 형제들은 다클때 까지 함께 어울려 다니며 잘때도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잔다.

 

 

 

 

         냉이꽃과 오골계색깔이 잘 어울린다.  서열3위인 장닭은 머지않아 왕위 쟁탈전에서

         왕으로 등극할 것 같은 놈이다.  색과 목소리가 좋다.